여든이 넘은 아버지가 입원중이십니다.
지금까지 건강하셨던 아버지가 갑자기 입원하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코로나19로 여러 의료인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가까이에서 지켜보니 한층더 위대함을 느낍니다.
보호자 면회도 안되는 시국에 두 늙은 부모님 전화로만 소식을 듣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여
혹시나 간병중인 어머니가 걱정되어 방문한날 갑자기 수술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퇴근시간이 지나서도 보호자를 기다려주시고 보호자 입장에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일반외과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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