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위 내로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 등의 점막 구조를 직접 육안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 등의 질환을 진단 합니다.
  • 필요에 따라서 직시하 조직생검으로 위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란 내시경을 통하여 1~2 mm정도의 작은 조직을 뜯은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를 말하는데 이를 통하여 양성 및 악성의 감별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위내에서 성장하는 세균(헬리코박터)감염유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관련 질환은 대체로 증상이 유사하지만 실제 병의 원인은 수십가지 이상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증상이 쉽게 낫지 않는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진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최근에는 진단에만 그치지 않고 각종 다양한 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도 내시경 검사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검사의 명칭에 대해서는 의사들마다 이견이 많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은 수면 유발내시경, 무통증 내시경, 수면내시경 등 입니다. 수면내시경에 사용되는 약물인 아네폴은 불안을 감소시키고 통증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키며 차후의 내시경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네폴은 정맥주사시 약 1-5분 이내에 진정 및 수면 효과가 나타나며 약 5분에서 20분간 까지 효과가 지속됩니다. 아네폴의 용량은 환자를 안정시키고 검사에 따른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으나 환자의 의식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용량 정도로 하며 무의식 상태가 되게 하지는 않습니다. (간혹 환자분 들 중에는 마취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면내시경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면내시경은 마취가 아닙니다.) 독립적인 호흡은 물론이고 촉감을 유지하면서 체위변동에 대한 요구에 협조할 수 있는 수준의 진정 상태만 유도하게 됩니다.

외래 진찰실에서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를 받도록 결정하게 되면, 내시경 검사실이나 외래담당 간호사 에게서 검사 날짜와 시간을 예약 받게 되고 사전 준비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병원에 오실 때에는 의료보험증과 진찰권을 꼭 지참하여 주시고, 접수대로 가셔서 검사 받기 위해서 도착했다는 것을 알려 주십시오. (간혹 그대로 외래 진찰실로 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내시경 준비실에서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검사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보호자를 동반 하시면 검사 후에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되고,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검사가 끝나면 목 마취가 풀리는 약 1시간까지는 음식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침을 삼켜보시고 느낌이 오는 정도면 가능합니다.) 검사 후, 본원에서 시행하는 색소내시경이라는 특수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검사 후 침을 뱉거나 대변을 보는 경우 간혹 파란색 계통의 침이나 대변이 나올 수 있는데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진정제는 일부에서 호흡, 혈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 폐기능에 장애가 있는 환자, 또는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는 주의를 요하며, 일반 내시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심부전, 만성 신부전,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약물 지속 시간이 연장되어 주의를 요하며 진정제에 대한 빠른 해독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후 환자의 상태를 회복실에서 간호사들이 정기적으로 관찰하게됩니다만, 동반하신 보호자께서도 환자의 호흡상태나 의식 등을 지켜보시고 이상 소견이 발생하면 바로 간호사나 의료진에게 문의 바랍니다. 내시경 검사에 대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내과 061-330-6118로 연락 주십시오.